오로라 여행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에어캐나다와 캐나다관광청은 지난달 28일 캐나다 지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오로라 상품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권00 천체사진작가가 사진 및 영상을 통해 오로라 현상에 대한 이해와 캐나다 오로라의 특징을 생생하게 설명했으며 파00 가 ‘오로라 AC 항공 일주 9일 상품’ 일정 및 판매 팁, 연계 상품 정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00 가 론칭한 오로라 상품은 에어캐나다의 토론토 직항을 이용해 나이아가라(2박)-옐로나이프(3박)-밴프(2박) 일정 후 밴쿠버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스케줄이다. 11월25일부터 2017년 4월7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좌석씩 블록으로 운영하며 최소출발인원은 4인으로 규정했다. 파00 이00 대표는 “오로라를 관측하는 옐로나이프에서 최대의 자유시간을 보장하며 서부와 동부 지역 상품을 FIT로 변형해 판매가 가능하다”며 “FIT와 패키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오로라와 로키 지역 FIT 상품은 매주 수요일 로키 현지에서 연합 상품에 조인이 가능하며 금요일에는 나이아가라에서부터 오로라 연합 상품에 조인할 수 있다.
또한 밴쿠버 출발기준으로 화·금요일에는 비아레일을 이용해 자스퍼와 로키에서 오로라 상품에 조인하는 등 FIT를 타깃으로 DIY스타일의 상품도 마련됐다. 특히 12월31일까지는 비아레일 예약시 판매가의 18%를 커미션으로 제공하며 할인이 적용되는 여행 기간은 1월부터 3월까지다.
한편 에어캐나다는 12월31일까지 오로라 기획전을 진행하는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획전 또는 배너 광고 등 마케팅 활동을 평가해 3개 여행사에게 상금 100만원을 지원하며 1명 모객당 2만원, 토론토+오로라 신상품 1명 모객당 1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최다 모객을 달성한 담당자에게는 50만원 상금과 팸투어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자료제공: 여행신문